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커트 실링 (문단 편집) == 피칭 스타일 == 피칭 스타일은 완벽한 파워피처의 전형이다. 95~98마일을 넘나드는 강속구와 뚝 떨어지는 스플리터를 주무기로 한다.[* 본인이 드래프트된 해에 레드삭스에서 24승 2.48을 찍은 [[로저 클레멘스]]를 영웅으로 추앙했던 커트 실링은 위협구도 마다않는 강력한 패스트볼과 스플릿을 연마하여 그야말로 로켓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으로 거듭났다. 근데 오리지날이 워낙 ㅎㄷㄷ해서 그렇지 다운그레이드가 안좋은게 전혀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도핑|오리지널]]보다 낫다.] 특히 스트라이크존 바깥쪽 모서리에 내다꽂는 포심과 하이패스트볼이 일품. [[로저 클레멘스]]도 못한 300K 달성 시즌도 3번(97, 98, 02)인데, 놀라운 것은 통산 3000탈삼진 이상을 기록하면서 허용한 통산 볼넷은 711개[* 이는 2015년 1월 8일 현재 16명 뿐인 3000K 투수 중 가장 적은 기록인데, 3000K를 넘긴 투수 중 실링 다음으로 볼넷이 적은 투수들의 순위가 '''[[페드로 마르티네즈]](760), [[퍼거슨 젠킨스]](997), [[그렉 매덕스]](999)'''. 맨 위에서도 언급한 K/BB 수치에서도 함께 언급된 것을 보면, 커트 실링은 정말로 어쩌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만패팀]] 에이스가 되어가지고 지지리도 서러운 커리어를 보냈다고 볼 수 있다.]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기록들은 실링이 현역시절 '''제구력이 가장 뛰어난 강속구 투수''' 중 한명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2000년 시즌 이후로는 볼넷이 경기당 1개를 간신히 넘길 정도였으며 2002년엔 35게임에 등판하며 고의사구 포함 볼넷을 34개만 허용하는 짠물피칭을 보인다. 이런 짠물 피칭의 비결은 메이저리그 정상급의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 관련 집계가 이루어진 2002년부터 마지막 시즌 2007년까지의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보면 무려 68.8%로 메이저리그 전체 선발투수 중에서 [[브래드 래드키]]에 이어 2위다.] 초구부터 스트라이크 존을 공격적으로 공략하다보니 안타도 자주 맞긴 했지만, 굳이 [[DIPS]] 이론까지 끌어오지 않더라도 볼넷을 매우 짜게 내줬으니 상관 없었다. 정면 승부를 즐기면서도 타자들을 요리할 줄 알았던 괴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